임영웅, 옷방 최초 공개…수염 제모 웃픈 일화까지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3-05-25 10:17: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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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옷방을 공개하며 수염 제모 에피소드를 전했다.



임영웅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임영웅의 옷 방이라..? 이건 귀하군요 | 마이리틀히어로 EP 01 선공개 3’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속옷, 양말 그리고 속에 겹쳐 입을 이너티, 그리고 세면도구 세면용품들. 그 정도만 간단하게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약간의 수염이 남아 있는 턱을 만지며 “이 영상을 보실 때쯤엔 제가 왜 수염을 안 밀었는지 다 아실 텐데”라고 하더니 지난 2월 10일 공개했던 턱수염 뽑기 ASMR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영상 속 임영웅은 “한 500개 정도” 뽑겠다면서 신개념 ASMR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정규 1집 앨범 임영웅의 정규 1집 앨범 6번 트랙 ‘아비앙또’의 콘셉트 영상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도 수염에 어색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해당 동영상은 국왕인 임영웅이 아비안도로 천도하는 과정을 그렸다. 당시 임영웅은 한 번도 붙여본 적 없는 수염을 달고 상투를 틀고 왕실 의상을 걸치는가 한 채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상 속 임영웅은 수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30대 이후가 되면서 수염이 점점 굵어지더니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싶었다며 “면도기로도 커버가 안 되는 거예요”라며 수염에 관한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았는데, 레이저를 딱 한 방을 맞았는데 ‘선생님 안 되겠어요’라고 했어요”라며 피부과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걸 10번을 해야 맨들맨들해진다고 하더라”며 임영웅은 당시의 공포를 상기했다.



한편 임영웅의 사람 냄새나는 선한 '진짜 모습'을 담은 KBS 2TV ‘마이리틀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1화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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