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산불 이재민 주거 회복에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7 20:47: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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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최근 경북도청신도시 모듈러주택단지에서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개발공사 임직원 대상... ‘모듈러주택단지 견학 행사’.(사진=경북개발공사)
전국 지방개발공사 임직원 대상... '모듈러주택단지 견학 행사'.(사진=경북개발공사)

전국 지방개발공사 10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모듈러주택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모듈러주택 설계 및 시공 방식 ▲단지 조성 과정의 품질·안전관리 노하우 ▲긴급 주거수요 대응 시스템 ▲모듈러 기술의 공공주택 활용 가능성 등을 공유하며 전국 지방개발공사 간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청신도시에 조성된 모듈러주택 실물 견학, 단지 운영관리 현황 설명, 실무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재혁 사장은 "모듈러주택은 단기간 내에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이번 견학을 통해 그 실효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견학이 전국 지방개발공사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개발공사는 재난 대응형 주거 모델 개발, 모듈러 기술 고도화, 공공주거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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