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여고 3대 얼짱' 한혜진 "기성용과 8살 차이 아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6 20:44: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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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왔수다 맛집 출연진 방송시간 / KBS 제공 
배달왔수다 맛집 출연진 방송시간 / KBS 제공

배우 한혜진, 진서연이 주문자로 등장해 연기부터 사랑·육아 이야기까지, 솔직한 토크들을 대방출한다.

매회 시민들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눈길을 끈 영자&숙 자매는 이번 회차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이영자는 맛집을 방문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솔직한 후기를 물어 '찐 맛집 인증'을 받아 먹교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게다가 맛집에 가서는 뒤 테이블 손님에게 국물까지 얻어먹는 '넉살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의 주문자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 두 배우가 찐으로 애정하는 맛집들이 소개된다. 한혜진이 3대 얼짱으로 유명했던 은광여고 시절부터 즐겨 찾았다는 '즉석 떡볶이집'과 건강에 진심인 진서연의 '감태주먹밥', 그리고 김희선에게 추천받은 찐 단골 '닭 한 마리 식당'까지. 세 배우의 인생 맛집이 한 상에 가득 차려진다.

한편,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의 데뷔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한혜진은 EBS MC로 방송을 시작해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과거 내성적이었다는 진서연은 말 안 해도 되는 직업을 찾던 중에 무용과 입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잠수(?)'로 연극영화과 입시를 보게 된 웃픈 반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반면, 연기만큼이나 사랑과 육아에도 진심인 그녀들의 현실 유부녀 토크도 이어진다. 연하인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말에 한혜진이 "7년 3개월"이라고 답하자, 김숙은 단박에 "원래 8살 차이구나"라며 나이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혜진의 의도를 간파했다.

이어 트위터로 시작된 기성용과의 첫 만남 일화부터 기성용의 '사랑꾼' 모먼트가 줄줄이 공개된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의 같은 공연을 무려 5번이나 보러 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아내 한혜진을 위한 기성용의 꿀 떨어지는 행동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혼주의자'였던 진서연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심지어 결혼을 먼저 제안한 쪽은 진서연이었다고. 클럽에서 춤추다 만났다는 두 사람은 남편의 이른바 '3D TV 플러팅'으로 가까워졌고, 3개월 만에 혼인신고까지 했다는데. 과연 어떤 계기로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두 배우의 자녀 이야기와 이색 육아법도 놓칠 수 없다. 한혜진은 '전에는 아빠 사인만 받았지만, 이제는 제 사인도 받아 가요.'라며 최근 딸로부터 인정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진서연을 닮았다는 8살 아들은 혼자서 볶음밥, 라면, 미역국을 요리할 줄 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지어 진서연은 아들과 놀 때도 '10초 안에 차 탈출하기', '옷 입고 바다 수영하기' 등 야생에서도 살아남을(?) 생존 육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실 부부들의 공감을 부르는 남편 조련법(?) 토크도 펼쳐진다. 두 배우는 남편들이 칭찬에 약하다면서 남편에 대한 칭찬법을 소개했다고. 특히 한혜진은 축구팀에서 고참인 기성용에게 "나이 전혀 안 느껴지던데?"라고 칭찬해 은퇴를 막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도 이영자만의 독보적 '먹팁'이 공개된다. 고소한 호두와 무화과를 활용한 영자표 카르파초에 두 배우는 "이건 무조건 따라 해볼 것"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의 진솔한 토크, 그리고 이영자의 특별한 먹팁 레시피는 모두 26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2 '배달왔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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