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2월 1일(월)부터 26년 1월 31일(토)까지 2개월간 충남 전역에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대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유흥‧번화가, 식당가,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뿐만아니라 시골마을 입구 등 도시와 농촌을 불문하고 밤낮으로 예고 없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및 경찰관기동대까지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단속의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음주 반응이 없더라도 과속, 급발진, 지그재그 운전 등 비정상적인 운전을 하는 경우 마약 간이검사를 적극 실시하여 약물운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올해 연초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여 상시 음주단속을 전개 해왔으며, 그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25% 감소하여 충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경계하고 조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음주 사고: 568건(전년 대비 8.7% 감소), 음주 사망사고: 6명(전년 대비 25% 감소)
충남경찰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충남도 내 전역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음주운전 근절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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