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장대학교는 25일 군장대 내 3학구관 2층 규암홀에서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군장대 RISE사업단(단장 이건엽)이 주관했으며, 강임준 군산시 시장,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이진숙 군장대 총장, 광동학원 이승우 상임이사, 대학 관계자, 그리고 학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군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양육시설, 장애인공동생활시설 등 지역 내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임준 군산시 시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힘을 모으는 이러한 활동이 군산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군장대학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군산시도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숙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