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 찹쌀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5-11-25 16:20:43 기사원문
  • -
  • +
  • 인쇄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식. 사진=성동구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식. 사진=성동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동장 김현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옥래)는 지난 11월 17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찹쌀(4kg) 93포를 기탁했다.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결울 보낼 수 있도록 정기후원 기부금 포인트를 환산해 성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는 16명의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풍차 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14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쌀과 기초생활용품 전달은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결연된 14세대뿐만 아니라 결연이 종료된 세대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옥래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적십자의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사회의 희망을 지키는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의 손을 잡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행당제2동주민센터는 2026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제때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