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의원, 교육정책전략국 예산 심사서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제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14:52: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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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21일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청소년 정책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 대전=이규성 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21일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청소년 정책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 대전=이규성 기자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21일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청소년 정책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또래관계 형성과 사고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청소년수련시설과 연계한 지역 대표 행사 형태의 ‘청소년동아리 페스타’를 개최하면 활동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가족원 장난감 도서관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운영 편의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설별 장비 보강과 대여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며, 영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이용 접근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이버 성범죄 시민감시단 운영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범죄 대응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반복될 수 있어 감시단 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모니터링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투명한 행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 효과를 고려한 예산 집행이 시민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관계 공무원의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재정 제약이 클수록 정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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