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22일 임시 점검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2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중에는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비스 상점 가격 조정, PVE 콘텐츠 보상 상향, PVP 규칙 변경 및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PVE 콘텐츠에서는 투기장 승리 보상이 100 어비스 포인트(AP)로, 전장 승리 보상은 1,000 AP로 대폭 늘어난다. 보급 의뢰, 슈고페스타, 차원 침공에서 획득 가능한 AP도 상향 조정되며, 업데이트 이전에 보급 의뢰를 완료하여 획득된 AP와의 차액은 플레이 로그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PVP 어비스 포인트 획득 규칙도 변경됐다. 상위 계급 처치 시 획득하는 AP는 상향되고, 하위 계급 처치 시 획득하는 AP는 하향 조정됐다. 또한, 파티원의 공격 기여도와 관계없이 보상 획득 범위 내 파티원에게 보상이 균등하게 분배된다고 덧붙였다.
최대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 제한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적용 일정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선 및 수정 사항으로는 시공의 균열 입장 인원 수가 200명으로 증가했다. 오드 에너지를 주간 7회 물질 변환할 수 있는 물질변환식이 추가됐으며,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기여도가 있는 모든 인원이 펫 영혼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영혼 단련' 버프의 효과가 상향 조정됐고, 42레벨 이하 몬스터와 퀘스트 보스의 최대 HP가 하향 조정됐다. 거점에 배치된 경비병들의 공격력이 상향 조정됐으며, 키벨리스크가 배치된 모든 지역에 경비병이 추가 배치됐다.
7~10단계 초월 콘텐츠의 일반 및 보스 몬스터의 레벨이 상향 조정됐으며, 원정 및 초월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가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 스킬 빈도가 하향 조정됐다.
또한, 퀘스트 장비를 삭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수정됐으며, 삭제되거나 판매된 퀘스트 장비 외형은 론칭 이후 플레이 로그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운의 기운' 아이템을 인벤토리에서 삭제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오드 정기 추출로 획득한 '포코룬 꾸러미'에서 다른 종족의 아이템이 획득되던 오류가 수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