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 한국민화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도토리 김우석 대표이사와 이효진 이사, 한국민화협회 이기순 회장이 참석해 간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2025년 11월부터 도토리몰과 도토리행궁점에서 판매되는'한국민화 응원해 시리즈' 폰케이스의 판매 수익금 10%를 한국민화협회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민화협회는 민화 작가들의 아트페어와 갤러리를 운영하며 한국 민화의 예술성과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도토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담는다'를 모토로 휴먼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휴대폰 케이스에 민화의 예술성과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우석 대표이사는 2025년 6월 개봉한 영화 '세하별'의 감독으로 영화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내년 2월에는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의 갈등을 김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신작 영화 '개똥벌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도토리는 소비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를 만들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나눔의 기부자라는 정체성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순 한국민화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민화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