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북도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4~4℃, 낮최고기온은 9~14℃가 되겠다. 또,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2~7℃, 낮최고기온은 12~16℃가 되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2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1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