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16일,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이 연탄 쿠폰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 쿠폰은 연탄 총 200장으로, 하망동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3곳에 전달됐다.

길광성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운 날씨가 예보돼 급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기부받은 석○○(남, 63세)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큰 도움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영주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하망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탁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