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권익 향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을 포함한 행정복지위원 5명(이종문, 이학환, 김미자, 박혜숙)이 함께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휴가 및 종합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만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문제는 시급한 현안이자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장기 과제”라며 “한정된 재원일수록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현장에서 체감되는 처우 개선에 예산이 우선 배분되도록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련 부서에서도 실현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