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했다. [사진=임서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43_15148_324.png)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이 잦은 해외출장으로 대규모 예산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실에 따르면 유 사장은 지난 2023년 취임 이후 2년 9개월 동안 해외출장에만 5억원을 사용했다. 유 사장은 연간 8회 이상, 올해 상반기까지 총 19건 출장을 다녀와 일수만 105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유 사장이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취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8차례 출장을 다녀온 점이 지적됐음에도 이와 비슷한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2023년 취임 후 1년도 안 됐는데 8차례 해외 출장을 갔다 온 것에 대해 지적받았는데 지난해 7번, 올해 상반기 4번 (출장을 다녀왔다)”며 “이런 일들이 이뤄지는 게 맞는가에 대해서 당국에서 관리‧감독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해당 사항에 대해 관리‧감독하겠다”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