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24일부터 사흘간 목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025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김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의 김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김밥을 매개로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축제다.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개막식(24일)에 케이팝(K-POP) 커버댄스 공연과 함께 전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린다. 또 인기 캐릭터 티니핑 싱어롱 쇼 특별무대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25일엔 김밥 쿠킹대회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김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푸드아트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아트김밥 전시관과 라이브 토크쇼는 협회가 직접 기획·운영해 김밥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에는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싱싱 경매쇼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색 김밥 시식 및 판매, 로봇이 직접 김밥을 만들고 자르는 AI 시스템 시연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행사장 곳곳에는 △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존 △아트김밥 전시와 라이브 토크쇼가 펼쳐지는 체험존 △전남 특화 김밥을 맛볼 수 있는 마켓존 △세계 각국의 김밥을 만나보는 월드존 △쉼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등 5개 테마존이 운영된다. 스탬프 랠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김 세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전남 이색 김밥 판매관에서는 이지비지 베이커리, 정성김밥, 모두의 김밥, 1004섬김밥, 담양금원분식 등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