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01_15083_4841.jpg)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이 예치한 예금 약 911억원이 4개 국내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에서 동결됐다.
20일 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이 예치한 911억7500만원은 각각 KB국민은행, iM뱅크, 우리은행, 그리고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남아 있다.
![국내 금융업권 캄보디아 법인, 지점, 영업점 거래 기업 중 프린스 그룹과 거래 내역. [사진=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01_15082_2842.png)
KB프라삭은행은 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으로 프린스 그룹의 정기성 예금 1건(약 566억원)이 예치돼 있다. 캄보디아우리은행(우리은행)은 정기성 예금 1건(70억원), 신한캄보디아은행(신한은행)은 입출금 예금 1건(6억원), DGB뱅크피엘씨(iM뱅크)는 정기성 예금 7건(268억원)이 남아 있다.
이들 은행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프린스 그룹에 대한 자금 동결을 결정하자 곧바로 예치금 동결에 나섰다. 동결 시점은 지난 15일 이전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해당 자금은 현재 정지돼 있다”라고 답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