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291_15069_1332.jpg)
코웨이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중심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에 동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314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R&D 투자는 지난 2020년 420억원에서 2년 뒤 568억원으로 약 36% 증가했다.
회사는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인력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최대 규모의 신입 연구개발 인력을 모집 중이며 이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AI 인적성 검사와 직무 필기시험 위주로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연구개발 강화는 특허 확보로도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특허 등록 건수는 2445건으로 지난 2020년 말(1147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상표권을 포함한 전체 지식재산권은 약 5500건에 달한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사진=코웨이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291_15070_1532.jpg)
코웨이는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정수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와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 등을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니즈와 사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신속히 제품화하는 연구개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개발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선도 기술 확보에 주력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