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모색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
왼쪽부터 IJM KOREA 민준호 대표, IJM 샘 이노센시오 아태지역 부대표, 곰앤컴퍼니 이병기 대표
대한민국 1세대 벤처 IT 기업으로 미디어 기술 개발을 선도해 온 곰앤컴퍼니가 국제 인권 NGO IJM Korea와 손잡고 강제 노동과 인신매매 등 현대판 노예제 근절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에 나선다.
협약 파트너인 IJM(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은 전 세계 공권력 공백 지역에서 발생하는 성착취, 강제 노동, 인신매매, 공권력 남용, 가정 폭력 등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 NGO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온라인 아동 성착취 근절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IJM Korea 민준호 대표와 IJM 아태지역 부대표(APAC Vice President)이자 IJM 필리핀 대표 샘 이노센시오 변호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의를 함께 나눴다.
곰앤컴퍼니 이병기 대표는 “미디어 기술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 온라인상에서 인권이 침해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미디어 기업들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샘 이노센시오 변호사는 “전 세계 아동과 약자의 존엄성 보호를 위해서는 기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이 온라인 공간의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JM 코리아 소개
IJM(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은 현대판 노예(Modern Slavery)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NGO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아직도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강제 노동, 아동 노동, 채무 노동, 성착취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노예제도는 불법이지만 개발도상국의 많은 범죄자들이 정부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다. IJM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협력하며 노예로 사로잡힌 가난한 사람들을 구출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회복 시켜주고 있다. 나아가 구조적인 시스템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형사사법체계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IJM 코리아
언론연락처: IJM 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어대준 매니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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