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중령 진연수)는 지난 9월 12일(금)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6.25교육전문 이상노 안보교수를 초빙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6.25 전쟁에 직접 참여하셨던 96세 강태성 영주시지회장과 박원출 부지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의를 진행한 이상노 안보교수는 "6.25 전쟁의 발발 배경과 원인, 과정, 피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면서 이 전쟁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오준교 교수는 “호국 영웅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를 국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 주역인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 학생들이 6.25전쟁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 진연수 단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분단을 고착화시킨 아픈 역사로 순국선열들의 노력을 잊지 않으며 더 나아가 민족의 아픔을 뛰어넘어 통일이라는 가치를 우리 학생들의 세대에서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