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8일 개최 예정인 ‘2025년도 제4회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청소년 기관·단체 21개소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남양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현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음플러스 축제의 방향성과 주제를 청소년 스스로 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키워드 게임'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축제 콘셉트를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교기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고민하고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기획 주체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되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문화를 소비하는 대상이 아닌,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는 11월 8일 다산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이음플러스 축제 관련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보다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