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올 하반기 발사 준비중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이벤트 신청 누리집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응원메시지, 기후행동 실천 사연 등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42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당첨자 이름은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내부에 기록된다.

의미 있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로 뽑힌 30명은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선정해 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기회도 제공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에 도민의 이름을 함께 새기고자 한다”며 “기후에 관심 있는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