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비' 제주 250㎜ 이상 폭우...서울 한낮 30도 무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4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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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2025 장마기간, 1호 태풍경로 /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2025 장마기간, 1호 태풍경로 /사진=이용우기자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대부분 지역의 비는 오후에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40㎜ ▲강원남부 5~40㎜, 강원중·북부 5~20㎜ ▲대전, 세종, 충남, 충북중·남부 10~60㎜, 충북북부 5~40㎜ ▲광주, 전남 30~80㎜(많은 곳 전남남해안 120㎜ 이상), 전북 20~80㎜ ▲부산, 울산, 경남 30~80㎜(많은 곳 부산, 경남남해안 150㎜ 이상, 지리산부근 100㎜ 이상) ▲대구, 경북 20~80㎜ ▲울릉도, 독도 10~60㎜ ▲제주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 산지 250㎜ 이상)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이 70㎞ 이상(제주도산지는 90㎞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새벽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오전부터 제주도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시간당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리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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