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는 2025년 6월 11일(수) 법무보호교육원(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길동행위원회는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재범방지를 돕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법무보호위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양성식 지부장 등 직원 7명, 법무보호교육원 정봉영 원장, 새길동행위원회 초대회장 오덕행 회장 및 소속 위원 일동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남부지부협의회 소속 기능별위원회 회장단 등이 함께하여 새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새길동행위원회의 앞날을 축하했다.

공단 경기남부지부 양성식 지부장은 “새길동행위원회 위원들 모두 화합하여 보호대상자를 위한 법무보호사업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정착에 애쓰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덕행 초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오진섭, 도유자 위원을 감사로 임명했다. 오덕행 초대회장은 새길동행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길동행위원회 오덕행 회장은 “보호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길동행위원회를 주축으로 공단의 신규교육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등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법무보호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오덕행 초대회장은 일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