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상어 먹이주기 쇼' 꼭 봐야 하는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2 17:42:46 기사원문
  • -
  • +
  • 인쇄
상어 먹이주기 공연 모습
상어 먹이주기 공연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전임에도 불구하고, 초여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

실내 관광지로 주목받는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관광 접근성이 용이하며, 이색 콘텐츠 및 공연을 바탕으로 연간 누적 방문객 75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체험은 국내 유일의 상어 먹이주기 공연이다.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 지하 3층 '바다극장'에서 펼쳐지는 이 퍼포먼스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상어의 입에 먹이를 주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과 생생한 해양 생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상어뿐 아니라, 공연 중에는 가오리와 대형 그루퍼의 먹이주기 장면도 함께 연출되며, 아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펭귄과 수달의 먹이주기 공연,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장명근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장은 "국내 유일한 상어 먹이주기 공연은 아쿠아리스트의 전문성과 해양 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이 신기한 바다 생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제공=-부산아쿠아리움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제공=-부산아쿠아리움

또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총 250여 종, 1만여 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마별 수조, 해저터널, 3D VR 체험, 해양탐험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