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6월 12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구급대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노출 예방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찬모 서장을 위원장으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응급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감염관리 실태 및 건강검진 추진 현황 점검 ▲감염관리 교육 운영 상황 확인 ▲현장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중점 논의했다.
포천소방서는 현재 관내 8개 119안전센터에 감염관리실을 운영 중이며, 정기적인 구급차 소독과 병원성 세균 오염검사를 통해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최석용 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과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대응 물품 점검을 통해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