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정원문화도시 성대히 개막"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2 14:38: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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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3일, 정원문화도시 진주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사진/제공=진주 시청)
2025년 13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정원문화도시 진주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사진/제공=진주 시청)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3일, 정원문화도시 진주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개막식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미디어아트는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것이다.



‘정원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할 박람회, 10일간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 예정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정원산업 종합박람회로, 정원산업의 발전과 문화,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K-가든' 선포와 다채로운 공연



개막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는 진주 하늘을 수놓으며, 박람회의 화려한 출발을 알릴예정이다. 이후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본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K-가든 선포 미디어아트’와 공연이 펼쳐지고, 이를 통해 정원문화의 미래를 선포한다. 또한, 2025 코리아가든쇼와 시민참여정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정원도시 진주의 위상을 한껏 높일예정이다.축하 무대에서는 트로트 여신 오유진과 트로트 감성 신사 신승태가 출연해 개막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정원산업 전시, 혁신적인 자재와 디자인 소개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산업의 최신 흐름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이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 자재와 첨단 기술, 그리고 디자인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 작가의 미학을 담은 2025 코리아가든쇼, 시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등이 초전공원 전역을 아름답게 채울 것이다.



진주, '정원 속의 도시'로서 미래를 꿈꾸다



특히, 보랏빛 초화류로 구성된 꽃길과 시민정원사들이 함께 만든 ‘남강변 꽃무리원’, 그리고 도시 주요 거점에 조성된 생활 속 정원은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정원 속의 도시, 진주 같은 정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한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주가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정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inju.go.kr/garden/index.php?mid=soga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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