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국내 처음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박대근 도 환경보전안전과장은 지난 9~12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경기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도는 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소속된 국제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부에는 217개의 지자체가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