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343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오늘(11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늘 오후 1시 52분 기준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 뛴 9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만 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전날 공시된 343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CB는 만기가 30년으로 연장이 가능한 영구채 형태이며, 5년간 이자 부담이 없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환가액은 8만4067원이다.
이번 사모 발행에는 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디앤디파마텍은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