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중계펌프장 7개소, 분구 및 맨홀 펌프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 결과 펌프 압송 배관 누수 및 구성품 마모 등의 문제점이 확인되어 6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분구 및 맨홀 펌프장에는 하수 슬러지와 퇴적물이 다량으로 쌓여 하수 유입이 원활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