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이 진짜 '게임'으로 돌아왔다…넷마블, 신작 '킹스로드'로 글로벌 정조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5-03 09: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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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나웅석 인턴기자) 넷마블이 HBO의 대형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이하 킹스로드)를 통해 글로벌 콘솔과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킹스로드'는 오는 21일부터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모바일(iOS·Android)과 PC 플랫폼(Steam)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PC 이용자는 스팀을 통해 창립자 팩(Founder's Pack)을 구매하면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게임을 먼저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유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 중이다.



‘킹스로드’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 RPG다. 드라마 시즌4 후반부 시점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하고 가문의 명예를 되찾는 여정을 펼치게 된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완전 수동 전투 시스템과 실시간 액션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기사, 용병, 암살자 3종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마다 독자적인 전투 스타일과 스킬 트리가 존재한다.



또한 원작 주요 인물들과의 상호작용과 새롭게 각색된 에피소드 전개를 통해, ‘왕좌의 게임’ 팬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서사를 제공하고 신규 유저에게는 강력한 서사 기반의 몰입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 작품을 통해 대형 IP 기반의 서사형 RPG 개발력을 다시금 증명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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