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올여름 수해 복구에 13억원 투입...연내 마무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26 08:56: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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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천(조치 후) 모습(사진=용인시)
▲봉무천(조치 후) 모습(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올여름 집중호우 때 무너진 하천 제방을 보수하는 데 총 13억 2925만원을 신속 투입해 연내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처인구 일대 제방이 유실되고 산책로 데크가 파손되는 등 20여곳 하천에 피해가 발생했다.

▲해곡소하천(조치 후)모습(사진=용인시)
▲해곡소하천(조치 후)모습(사진=용인시)

구는 통상 수해가 발생하면 다음 해 상반기가 돼서야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 관행을 깨고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연내 복구를 목표로 긴급 공사를 추진했다.

대상은 남사읍 봉무리 46-4 일대 봉무천과 완장천 등 지방하천 10곳과 해곡동 128-1 일대 해곡천과 당하천, 금학천 등 소하천 10곳이다.

시는 이들 하천의 무너진 제방 보수와 함께 물길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고 차수벽을 보강해 안전하게 보수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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