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1 11:35: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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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가평군은 영농부산물 수거와 안전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 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소 및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가평군은 또한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으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실천 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은 11월 4일부터 12 월 24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파쇄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1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이자 65세 이상 고령층, 2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3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 이다. 그외의 농경지는 4순위에 해당된다.

자료제공 = 가평군청
자료제공 = 가평군청

처리가능 농산물은 사과·복숭아·포도·배·고추·옥수수·참깨·들깨 등이 며, 낙엽과 풀은 파쇄지원이 불가하다. 파쇄 지원신청은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북면·상면·조종면·설악·청평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업량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 생을 줄이는 한편, 불법 소각 방지를 통해 산불 발생 요인도 함께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며 농 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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