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은이 예비 남편이자 방송인 박위와 함께한 웨딩 사진을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송지은은 게시물에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 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합니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에 대한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은 야외에서 촬영된 것으로, 배경에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드러나며 웅장하고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을이 지는 듯한 따뜻한 하늘의 색감이 더해져 사진은 한층 더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이 배경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부각시키며, 고층 건물들이 우뚝 서 있는 도시적인 배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송지은은 사진 속에서 우아한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드레스는 슬림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되어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반면, 박위는 세련된 검은색 슈트를 입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박위의 슈트는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격식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어 두 사람의 조화로운 모습을 완성시킨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지은과 박위의 설레는 웨딩드레스 피팅 과정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비부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준비 과정이 상세히 담겨, 방송 이후 이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