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 현대위아와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2 13:34: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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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군 군수사 대회의실에서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과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12일 해군 군수사 대회의실에서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과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관과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9월 12일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 대회의실에서 방위산업 발전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과 무기체계 기술 발전 가속화에 발맞춘 업무 노하우와 시스템 공유, 안전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무장분야 방산 업체의 대표주자인 현대위아의 함포 생산 및 정비 기술력으로 5인치/76mm 함포 예방정비를 지원해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하고, 부품단종 업무절차와 체계 운용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며 장비 운용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위아에서 건립한 안전교육센터에서 군수사 장병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추진하는 등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해군 군수사 대회의실에서 군수사와 현대위아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군수사 및 현대위아 관계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 군수사 대회의실에서 군수사와 현대위아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군수사 및 현대위아 관계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관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부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대두되는 부품단종 업무의 중요성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여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수사는 민ㆍ군 상생 발전과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각자가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지식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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