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출전’ 에이스 황희찬 8호 골+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울버햄튼, 번리 꺾고 2연패 탈출 [EPL]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3-12-06 06:2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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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에이스 황희찬이 이번에도 울버햄튼에 승리를 안겼다.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번리를 꺾고 2연패를 끊었다. ‘K-황소’ 황희찬이 리그 8호 골,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8호 골과 함께 왓킨스(아스톤 빌라), 보웬(웨스트햄)과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9골을 기록, 3위에 오른 손흥민(토트넘)과는 이제 1골차다.

울버햄튼은 골키퍼 벤틀리를 시작으로 세메두-도슨-킬먼-토티-부에노-고메스-르미나-사라비아-황희찬-쿠냐가 선발 출전했다.

번리는 골키퍼 트래포드를 시작으로 오셰이-테일러-브라운힐-로드리게스-베르게-에크달-비티뉴-암두니-콜레오쇼-브룬 라르센이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과 번리는 경기 중반까지 특별한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헛심 공방전을 펼쳤다. 침묵을 깬 건 전반 25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사라비아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 번리의 골문을 위협한 것이 시작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38분 암두니의 크로스를 로드리게스가 슈팅, 벤틀리가 이를 막아냈다. 이후 브라운힐이 재차 슈팅했지만 이마저도 선방했다.



큰 위기를 극복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앞세워 결국 번리의 골문을 뚫었다. 전반 42분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득점 기회를 잡은 황희찬에게 멋진 패스를 전했다. 이후 황희찬이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뺏는 정확한 슈팅, 트래포드를 뚫어내며 1-0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끝낸 울버햄튼. 그러나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번리의 빈약한 후방 수비를 노렸다. 사라비아와 쿠냐, 황희찬 삼각 편대는 날카로웠고 번리는 크게 흔들렸다.

울버햄튼은 후반 79분 경기 내내 활약한 사라비아 대신 벨레가르드를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갈 의지를 보였다.

울버햄튼의 강력한 전방 압박은 경기 후반부에도 계속됐다. 트래포드의 실책을 수차례 유도하며 번리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잘 보낸 울버햄튼은 결국 번리전서 승리하며 반등 기회를 잡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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