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북한, 한반도 긴장 고조 백해무익한 행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31 11:08:46 기사원문
  • -
  • +
  • 인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우주발사체로 추청되는 물체를 발사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라고 규탄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우주발사체로 추청되는 물체를 발사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라고 규탄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이 오늘 우주발사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는데 이는 명백한 유엔 결의안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북한의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오발령하고 행안부가 뒤늦게 바로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위기일수록 정부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정부 기관끼리도 허둥지둥하면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행동을 주의하라"며 "이번 사태가 민생경제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정부는 상황의 평화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