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짜릿한 빅 픽처…이성민 ‘패닉’[MK★TV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2-11-26 11:4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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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짜릿한 빅 픽처가 밝혀진 가운데 이성민이 국가 부도 선포에 패닉이 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극본 김태희, 장은재·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4회에서는 한도제철 인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순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형제인 서로조차도 등지는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진화영(김신록 분)의 대치는 매서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모두 진도준(송중기 분)의 계산이었다. 순양그룹에 한도제철과 함께 막대한 빚을 안긴 진도준의 큰 그림은 역전극의 신호탄을 알리며 짜릿함을 더했다.



여기에 더해진 국가 부도의 소식은 또 한 번 휘몰아칠 폭풍을 예고,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4회 시청률은 전국 11.8%, 수도권 13.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5%까지 치솟았고, 타깃 2049 시청률은 5.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진양철(이성민 분)은 진도준 그리고 아들들과 함께 찾은 스피드웨이에서 쓰디쓴 좌절을 맛봐야 했다. 대영자동차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참여하는 레이싱 경기에서 순양자동차가 차체 결함으로 전복되고 만 것. 이를 함께 지켜보고 있던 대영그룹의 회장 주영일(이병준 분)은 순양자동차를 두고 진양철의 ‘호사스러운 취미’라고 조롱했고, 진양철은 이에 크게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진양철이 한도제철을 인수하려 하면서까지 순양자동차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작은 정미소가 지금의 어엿한 순양그룹이 되기까지, 사업 확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용달차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자식들조차도 애물단지로 여기는 순양자동차를 순양그룹의 ‘엔진’이라고 칭하는 진도준의 말은 진양철에게 큰 위로를 안겼다.

이를 계기로 한도제철 인수전은 더욱 불타올랐다. 미지의 투자자를 등에 업은 대영그룹이 본격적으로 인수에 뛰어든 데 더해, 파워셰어즈가 인수 금액을 상향 조정하기에 나섰다. 그 틈에 낀 순양그룹은 설 자리마저 잃고 있었다.

한편 진도준과 오세현(박혁권 분) 사이의 연결고리를 포착하며 파워셰어즈의 투자자가 진도준임을 예감한 진양철. 그는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틈을 타 오세현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오세현이 전한 이야기는 예상 밖이었다. 진도준이 투자한 곳은 한도제철이 아닌 해외의 영세한 인터넷 서점이며, 대영그룹에 투자금을 댄 이가 바로 진양철의 둘째 아들 진동기라는 사실이었다.

진동기가 장자승계의 명분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방해했음을 안 진영기. 치미는 분노와 함께 막막한 상황에 빠진 그에게 진화영이 다가왔다. 진화영 역시 자신의 능력을 진양철에게 내보이고, 남편 최창제(김도현 분)의 정치 활동을 밀어주기 위해 진영기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동생의 도움을 받은 진영기는 긴 매각 협상 끝에 한도제철을 손에 넣었고, 그보다 값진 진양철의 인정을 받는 데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진도준의 각본이었다. 순양가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음을 일찌감치 눈치챘던 그는 오히려 이를 역이용했다. 진동기의 욕망을 이용해 열등감에 찬 진영기를 자극한 데 이어, 오세현과의 과감한 연극으로 진양철의 눈을 속이는 것까지가 그의 계획이었던 것. 각자의 욕망에 눈먼 순양가는 한도제철의 시한폭탄과도 같은 빚을 눈치채지 못하고 축배를 들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진도준은 원래 투자했던 인터넷 서점이 상장과 함께 막대한 수익률을 내며 거액의 달러를 손에 넣게 됐다. 마침내 다가온 1997년, 국가 부도 소식과 함께 진양철의 곁에서 “이제 시작이다. 당신의 위기, 나의 기회”라고 각오를 다잡는 진도준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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