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코로나 시국에 데뷔한 에스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표한다. 8월 6·7일에는 일본 팬들과도 만난다. 에스파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싱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로켓펀치는 지난달 29일 일본 첫 번째 싱글 ‘피오레(Fiore)’를 발매했다. 그룹 AKB48 출신 쥬리를 필두로 연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은 일본 열도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피오레(Fiore)’는 타워레코드 전국 데일리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클라씨는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진출을 했다. 바쁜 일정 속 클라씨는 지난 20일부터 9일간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TV도쿄 뮤직 페스티벌 2022 여름’에 출연했고, TBS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 미디어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첫 해외 팬미팅을 일본 도쿄에서 진행,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클라씨는 일본 도쿄 시내 토요스 PIT에서 ‘클라씨 재팬 데뷔 팬미팅’을 진행했다.
AKB48 출신 사쿠라는 한국그룹 르세라핌으로 일본 음악 시장을 다시 겨냥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현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밖에 온리원오브, 블랭키, 드리핀, 페이블 등 다수의 그룹이 일본 진출을 했고,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핫한 데뷔를 한 4세대 그룹들의 일본 진출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현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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