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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현장을 가다<120>보승인삼사
임혜숙 대표가 수확한 6년근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듯하고 맛이 달며 독은 없다. 오장의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한다.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몹시 여위고 기운이 약해진 것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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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장의 기대에 답할 때
어느덧 올 해도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일상은 서서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은 우리가 기대하는 방향과는 정반대로 질주하고 있는 것 같다. 생각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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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요법(balneotherapy)
소아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기 위해 대구에 있던 군의학교에서 1주일간 신체 검사를 받았다. 계속되는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대학동기와 함께 교내에 있는 허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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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문제, 광역거버넌스 체계로 접근해야
대구시가 식수원을 구미에서 안동으로 옮기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전을 반대해온 구미시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대구시와 구미시가 계속 삐거덕할수록 주민들 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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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낙하산 인사인가
어느 한 분야를 연구하거나 일에 종사해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가진 사람을 전문가라고 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도 풍부할 뿐 아니라 외부로 드러난 문제를 빨리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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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의 세상읽기<16>필수 의료는 의료의 심장
손대호 대구 동구의사회 손대호 수석부회장(황금빛학문외과 원장) “무엇이 중한디?”는 영화 ‘곡성‘의 명대사로 잘 알려져 있다.지금 의료계에 무엇이 중할까? 고사하고 있는 필수 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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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에 가장 강력한 약은 ‘말’이다
김창원 정치부장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나온 ‘비속어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비속어 발언을 둘러싼 정쟁은 우리 정치의 초라하고 서글픈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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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눈물
가을 하늘은 참 이쁘다. 옥에는 티가 있지만 가을 하늘은 티하나 없이 맑디 맑다. 맑은 하늘은 푸른 물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아 눈이 시리다. 파란 하늘만으로도 10월은 박수 받을 만한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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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재의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우리 삶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둘러싸여 있다. 미술작품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에 관심을 둔다. 그것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미술작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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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의 아름다움
구절초가 언덕 위에 하얗게 피었다. 구절초는 지금부터 늦가을까지 언덕 위를 화사하게 만든다. 집에 드나들 때마다 보이는 저 구절초 때문에 가을이 깊어 가는 것을 안다.시골살이의 꿈 가운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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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위기와 국가균형발전
대학의 위기를 이야기한다. 수도권 명문대학은 대학의 본래 목적과 이념을 구현할 수 없어 문제이고, 지방대학은 생존 자체가 위기라고 아우성친다. 대학과 학문의 위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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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대외거래 수지 안정화
대외거래 수지 개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약 4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니 9월 무역수지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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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꼭 배워두세요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가을임을 실감케 하는 요즘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로 등산이나 각종 행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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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걷자.
동물은 뇌를 가지고 있다. 식물과 다른 점이다. 움직임이 있을 때 뇌는 존재하고 발달한다. 인간의 뇌도 마찬가지다. 50세가 넘으면 뇌 안의 해마 부피가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걷기를 부지런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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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살기 힘든 나라’ 대책 세울 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년마다 회원국들의 경제 상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해 국가별로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는 OECD가 객관적으로 본 종합보고서로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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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리마을 동시(童詩)페스타’를 진행하며
‘시 흐르는 우리 마을’용학도서관이 ‘책 읽는 우리 마을’과 함께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도서관이 자리한 지역사회에 늘 시(詩)가 흘렀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동시는 어린이다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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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마법의 탄환은 없는가
지난 6월 한 달,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1만9천652명으로 지난해 대비 10.72% 떨어졌다. 12월을 제외한 연중 출생아 수 2만명대가 깨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며,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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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농산물 절도 범죄, 사전예방이 중요
지금 농촌에는 걱정거리가 생겼다.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 절도에 대한 걱정이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어느 해보다 절도 피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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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젊은이들만의 문제일까?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81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그동안 저출산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380조를 쏟아부었다고 했는데 왜 나아지기는커녕 더 떨어지고만 있다. 요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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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도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을 달린다. 봄도 여름도 정신없이 보냈다. 이제 9월 마지막 주를 마주했다. 90여 일 남은 올 한해, 우리의 결실은 어떨까 문득 궁금해진다.일전, 학회장에서 본 동기 얼굴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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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티켓신드롬의 치유가 화급하다
부귀영화를 싫어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터다. 부귀영화로 가는 황금티켓이 있다면 목숨을 걸고 구할만한 가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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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00세 인생을 꿈꾸는가?
B.C 221년 춘추전국 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약초를 구한 사실은 유명한 일화다. 목숨을 건 전투에서 지역 군주들을 억누르고 차지한 막강한 권력이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욕망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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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청·장년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저출산, 고령사회라는 단어가 어느새 익숙해졌다. 그동안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왔지만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청년인구비율이 10년간 15만 명이나 감소하고, 고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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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스러운 고용 환경
대외 여건 악화와 금리 상승, 고물가 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고해 보이던 고용시장에도 경기 둔화의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16일 발표된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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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위기·지역소멸, 지금바로 대비해야
안지수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문제는 수년 전부터 지적돼 온 문제지만 수많은 정책과 정부부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의 지방소멸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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