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교육발전특구 본격 가동…127억 투입 인재 양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2 11:50: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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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사. ⓒ 고흥군
고흥군청사. ⓒ 고흥군

(고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고흥군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127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혁신에 나선다.

고흥군은 '세계를 품은 배움, 우주를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항공과 스마트팜 등 지역 전략 산업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특별교부금과 지방비, 교육청 예산 등 총 127억 원을 투입해 교육 분야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이 협력해 '교육·돌봄·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나로우주센터와 고흥드론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한 우주항공·드론 교육과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연계한 실습 중심 농업 교육이다. 특히 '고흥우주탐험단' 프로젝트를 통해 중고교생의 우주항공 기업 탐방과 선진국 견학을 지원하며 글로컬 과학 인재를 육성한다.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돌봄 인프라도 확충한다.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공동교육과정 개발, 가족 체류형 농산어촌 유학마을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행정과 교육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고흥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화산업 연계 교육과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체감형 정책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을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 장학금과 우주항공·스마트팜 분야 해외 유학비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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