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규성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말레이시아 명문 구단인 조호르 다룰 탁짐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케르 운다바레나(30)를 영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운다바레나와의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인천은 경기 조율 능력과 국제 무대 경험을 두루 갖춘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신장 182cm, 체중 75kg의 피지컬을 지닌 이케르 운다바레나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정확한 패스 전개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스페인 바스크 출신의 운다바레나는 아틀레틱 클루브 제휴 팀인 CD 바스코니아에서 2012-13 시즌 테르세라 디비시온에 데뷔했다. 같은 시즌 아틀레틱 클루브 1군에 콜업되어 유로파 리그 경기도 1차례 소화한 경험이 있다. 이후 조호르 다룰 탁짐FC로 이적해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호르 다룰 탁짐FC 소속으로는 리그 우승 경쟁을 비롯해 다수의 공식 경기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구단 관계자는 “이케르 운다바레나는 풍부한 실전 경험과 전술 이해도를 갖춘 선수로, 팀이 추구하는 경기 운영 방식에 잘 부합하는 자원”이라며 “공수 밸런스를 안정시키는 역할과 함께 경기 내 리더십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운다바레나는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쳤으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팀 훈련과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운다바레나는 구단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설렌다”며 “한국 축구는 경쟁력이 높고 열정적인 리그로 알고 있다. 새로운 환경이지만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