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충남형 공공간호사제를 통해 입학한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장학생 11명을 초청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홍성의료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한 진로 동기 부여를 위한 초대행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 지원으로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된 공공간호사제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매학기 4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에는 홍성의료원에 입사해 4년간 근무하게 된다.
이번 초대행사는 장학생들이 지역 기반 공공의료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공공의료 인재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홍성의료원의 주요 기능과 공공의료 역할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설명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활력징후 측정 등 간호 실습 체험과 함께 선배 간호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친밀감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정진홍 진료부장은 "남은 학교 교육 과정을 충실히 마친 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홍성의료원의 간호사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양수 간호부장 역시 "학생들이 홍성의료원에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무엇보다 환자를 위하는 간호사의 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공공간호사제 1기 학생들은 2026년 국가고시 합격 후 3월부터 홍성의료원에서 신규 간호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홍성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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