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취약계층 성품-성금 기탁 이어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2 14:58: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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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천군청)
(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를 방문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문백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아 마련됐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겨울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성금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인성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센터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돌침대 설치 모습.(제공=진천군청)
돌침대 설치 모습.(제공=진천군청)

같은 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고인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1% 후원 사랑의 돌침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추운 날씨 속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가정에 맞춤형 돌침대를 직접 전달했다.

고인수 회장은 "관내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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