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생활개선 제천시연합회(회장 황경희)는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경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이 500만 원에 이른다.
황경희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제천시 학생들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회원님들이 어렵게 마련한 돈을 매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지역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는 10개회 3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