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5 재해예방 우수마을' 8개 마을 선정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17:14:55 기사원문
  • -
  • +
  • 인쇄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경상남도 재해예방 우수마을로 창원시 대산면 신전마을 등 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 8곳은 창원시(3) 대산면 신전마을, 내서읍 안계마을, 웅동2동 안성마을, 김해시(1) 삼계동 감분마을, 양산시(1) 덕계동 조평마을, 사천시(1) 사천읍 금곡마을, 남해군(1) 남해읍 신기마을, 거창군(1) 위천면 원당마을이다.



도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선정된 마을에 안전마을 표지판(마을 입구)과 현판(마을회관)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우수마을은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 마을들은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등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위험요소 발굴·신고, 예찰활동, 환경 정비 등 재난 대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재난 발생 시 이·통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대피 안내·통제 등 현장 대응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진 점도 우수마을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됐다.



내년부터는 ‘재난대피 우수마을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재해예방 우수마을 3곳에 소규모 공공시설의 재해 예방·복구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