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 지역특성화사업 추진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11:01: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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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양시)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에서 밀양시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전달받는 모습.
(사진제공/밀양시)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에서 밀양시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전달받는 모습.

(밀양=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지역발전과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1924년 농잠학교로 개교 후 2004년 폐교돼 20여 년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밀양대학교 3호관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 거점형 소통협력공간으로 재생했다.

또한 장기 침체된 원도심과 해천 일원을 생활권으로 삼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해 왔다.

(밀양/국제뉴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밀양/국제뉴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아울러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연결 실험실, 지역공동체 발굴을 위한 100개의 대화모임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사회와 함께 구 밀양대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햇살문화캠퍼스를 거점으로 도시 활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kukje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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