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2025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시상식'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은 정치·행정·문화·예술·농업·산업·기술·복지 등 전북을 움직이는 핵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는 전북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 복지TV전북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국제언론인클럽·국제뉴스 전북본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33개 부문 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의정·지방행정·교육·문화예술·농업·체육·산업·기술·복지·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올해 수상자는 정치·행정 리더부터 문화예술인, 기업인, 연구자, 복지·나눔 실천가까지 전북의 각 지역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는 물론, 군수·행정가들의 지역경영 혁신, 농업·기술 분야의 산업 발전 기여, 문화예술·체육계의 성취, 지역공동체를 위한 나눔·복지·봉사 활동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인물들이 선정돼 '사람 중심 지역발전'이라는 인물대상의 취지가 더욱 뚜렷했다.
전북 정치·행정·교육·문화·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문화예술공헌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성환 배우 겸 가수의 특별 축하무대가 더해져 행사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고 수상자와 가족, 동료, 내빈들이 모두 함께 박수로 화답하며 전북을 빛낸 인물들을 축하하는 '공동체 축제'의 의미가 더욱 짙어졌다.
'소방공무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백동주 군산소방서 팀장은 군산소방서에서 소방 공무원으로 업무을 수행해 오면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현장 점검, 사고빈발 위험지역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급경사지에 우회 테크 및 CCTV설치, 자살사고 우려지역 출입문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으로서 공익우선 및 봉사정신으로 공직에 대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는 직업관과 청렴한 공사생활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상 정립에 헌신해 오면서 대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기여에 기여한 공이 특히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