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대학이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 지역정주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해 ON: 로컬을 켜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해 청년들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11월 18일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남해시장 창생플랫폼 본관 2층 콘텐츠홀에서 열렸다.

남해대학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주최했으며, 지역 청년과 대학생,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로컬 창업의 흐름과 실제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차 특강에서는 남해군 소재 '바래온'의 박지은 대표가 '마늘로 지불한 홍보비'를 주제로 지역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2차 특강에서는 '너티버터' 김정현 대표가 '내가 있는 나의 작은 가게'를 주제로 로컬 기반 창업의 현실과 경험을 전달했다.
남해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청년 네트워크 확대, 지역사회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보는 남해군청, 소상공인협회,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포스터·SNS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병행했다.
강사원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이 남해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과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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