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산1-5 일원에서 18시 26분경 산불이 발생하여 야간 진화에 총력 대응 중이다.
22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4ha이며, 화선 길이는 800m로 이 중 140m가 진화 완료되어 진화율은 17%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차량 97대(산불진화·지휘차 36, 소방차 14, 기타 47), 진화인력 38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02, 산림공무원 83, 소방 40, 경찰 8, 의용소방대 49, 기타 2)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지상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남남서풍의 바람이 평균풍속 5.0㎧로 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민 637명을 선제적으로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를 시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양양군은 산불확산에 따른 대피 안내문자를 통해 서림, 황이리는 수상리 마을회관으로, 영덕, 공수전은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송천은 범부리 마을회관으로 대피요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