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웹툰학과, '김태헌Ⅹ김태헌' 명사 초청특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3:00: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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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웹툰학과가 웹툰산업의 냉철한 전략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 강연을 연이어 진행한다.

영산대 '웹툰학과 창업아카데미' 특강 포스터
영산대 '웹툰학과 창업아카데미' 특강 포스터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L동 영상문화관에서 진행된다. 'WISE 창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동명이인 전문가인 김태헌 피플앤스토리 웹툰사업본부장과 김태헌 NOOGOONA 대표를 연달아 초청하는 이색 특강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연사로는 부울경 최대 웹툰·웹소설 제작과 유통 업체인 피플앤스토리의 김태헌 본부장이 나선다. 김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역대급 웹툰 성장의 이면과 업계 매출의 실태를 상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부산 지역의 신흥 콘텐츠 기업인 NOOGOONA의 김태헌 대표가 연단에 오른다. 김 대표는 '콘텐츠 기반 실무 교육'을 주제로 청년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창업 동료를 만드는 방법과 자기 작품을 하나의 사업처럼 경영하는 법 등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행정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영산대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필명 하마탱)는 "이번 특강은 웹툰업계를 가장 냉철하고 신중한 전략가로서 인지해야 한다는 현실적 시각과 열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면 희망적이라는 대비되는 이야기를 동시에 소개하고자 한다"면서 "영산대 웹툰학과는 정규 교과 과정 외에도 실제 전문가들의 치열한 현장 경험을 강단으로 초청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부산·경남 최대 규모인 15명의 실무 현장 출신 교수진과 자체 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을 갖추고 있다. 8인8색 시즌4, 심야만화캠프, 창업지원교육, 독립만화랩, 만화책 출간 지원 등 교과 외 다양한 실무 특별 프로그램 운영하며 웹툰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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