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DCC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대전 MICE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격 취득 과정과 유효기간 만료 대상자의 보수교육을 동시에 운영해 지역 MICE 산업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은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으로, 행사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한 이론·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한 뒤 검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2023년 자격 취득자의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공사는 자격 갱신 과정도 함께 편성했다.
교육에는 행사 운영과 시설 관리 등 MICE 실무와 직접 연관된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 축제 안전관리 방안, 응급상황 대응 요령, 인명구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행사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높아진 만큼 MICE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능력은 필수 요소”라며 “지역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보다 안전한 행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